아이 상비약 마시는 수액 레스큐라이트액

 

 

탈수 방지엔 레스큐라이트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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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의 상비약이라 쓰고 나의 최애템이라 부르는 마시는 수액 후기를 들려주겠음.

 

 

 

코로나로 아팠던 우리 뽐이 ㅠ_ㅠ

 

 

우리 뽐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모든 아이들이 그러하듯 바이러스들과 처음 조우를 했고

그럼에 의해 줄줄이 비엔나 같은 나날들을 감기로 보내기도 했음.

 

 

TVN 지구오락실

 

 

그러던 중 누가 엄마는 강하다 라고 했던가 ..

엄마도 사람이고 천하무적 아니고 바이러스 옮을 수 있고!

 

아니 왠걸 뽐이한테 옮은 감기가 어쩜 그리 독하던지 ..

 

내 친구가 "야~ 그러지말고 소아과에서 마시는 수액이라도 사다 마셔라~"

뽐이 병간호 하느라 내 몸에 바늘 찌르러 갈 시간이 없으니 이거라도 마셔보라는 친구의 조언!

 

 

 

TVN 지구오락실

 

띠용~ 마시는 수액이 있숴? 나 약빨 정말 잘 받는 뇨잔데? 그렇담 내가 마셔주겠숴!!!

 

 

 

당장 집앞 약국으로 달려가 "마시는 수액 주세요 .... 콜록콜록 ...."

한포에 2천원 오호~ 3개 주세요!

(3인가구라 뭐든 3의 배수로 구매하는 버릇이 생김)

 

 

 

 

집에 오자마자 원샷 노브레이끼! 캬~~~~~

엇? 이.. 향긋한 과일향 무어지??

원샷 하고 난 뒤 그제서야 원재료명 확인 하는 나란뇨자 ㅋㅋㅋ

망고향!!!! 망고!!!!! 맹고우 ~~~!!!!

과일 킬러인 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전에 반하게 되어버림 >_<

 

 

 

 

 

기미상궁인 내가 먹어봤으니 이제 우리 뽐이도 먹여보즈아~ ~ ~

평소에 배도라지즙 원샷하던 실력으로 내 딸 답게 쪽쪽 아주 그냥 쭈욱쭈욱 들이키더라는 ㅋ

(이거 완전 애바애임 뽐이 잘 먹는다고 아는사람한테 추천했다가 주스짤 시전했다는.. 쏴리 ㅠ)

 

 

우리 가족은 너무 잘 맞아서 모두가 코로나를 맞이 했을때도 원샷~

감기가 와도 원샷~ 몸살이 와도 원샷~

ㅋㅋㅋㅋㅋ 아주 집에 두박스를 쟁여놓고 먹게 되었다는 ㅋㅋㅋㅋㅋ

(한 박스에 12개입)

 

 

 

 

 

하지만 뒤늦게 알게 된 사실 중 하나가 이 수액을 한방에 원샷 하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 ..

컵에 따뤄서 수차례 나눠서 천천히 마셔야 흡수가 잘되고, 안그럼 소변으로 모두 배출 될 수 있다는 점...

(이 후기 쓰려고 가져왔다가 한포 또 원샷 한 나란여자 ..)

 

 

아이들 수족구, 고열, 설사 등으로 밥 못먹거나 물만 마셔도 토할때

이 레스큐라이트액을 먹여서 탈수방지 해주라는거 ㅋ

특히나 아연이 1.5mg이 함유되어있어 설사하는 아이들에게 효과가 좋다라는 점!

과당이나 MSG 무첨가로 아이들 먹이기에 안심이라는 점!

 

 

그렇다고 무한대로 계속 먹일 수는 없는 법!

 

0세~1세 아기들은 하루 최대 3포

(25ml씩 나눠서 복용)

2세 이상 소아들은 하루 최대 4포

(평소 장이 안좋은 아이들에겐 음료로 음용해도 good!)

성인들은 하루 최대 5포

(성인들은 음주 후 탈수 시에 효과 직빵! 흐흐~)

 

직사광선 피하고 고온다습하지 않은 실온 보관인데

실온보관 한 수액을 먹었을때 못먹겠다 싶으면 냉장보관 해서 먹으라던데

개인적으로 난 실온보관했을때 좀 더 망고향이 느껴져서 좋았던 것 같은 너낌!

차게 먹으니 약간 신맛이(구연산때문인가) 좀 더 강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무튼 과일 좋아하고 약빨 잘 받는 나에겐 최고의 템이였다라는 점 + ㅁ+

 

 

부산에는 어느 약국에도 없고 대신 링티를 추천 해서 구입하지 못했고,

대구에는 소아과에서 판매를 하더라는..

그리고 파주에는 약국에서 파는 곳도 있고, 소아과에서 파는 곳도 있어서 쉽게 구입 가능!

 

보험 적용이 안되는 제품이다 보니 약국이든 소아과든 금액이 상이한 곳 아직까진 없었음 + ㅁ+

(1포 2,000원)

 

 

 

다음에 또 약빨 잘받는 내가 뿅~ 반하는 제품이 생긴다면 후기 남기겠음 +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