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먹어보고 감탄한 강력한 탄산수 2종 비교 빅토리아탄산수 VS 라인바싸

 

 

임신했을때 입덧으로 엄청 고생했던 나란 여자 ..

진짜 김밥, 비빔밥, 짜장면 만 잘 먹을 수 있었고, 나머지는 소량만 먹어도 우울러엉 ~

임신기간동안 밥을 안해먹었던 것 같아.. + ㅁ+//

ㅋㅋㅋ 새벽 4시가 되면 어김없이 뽐이가 뱃속에서 엄마를 깨웠지 ㅋㅋ

"엄마 입덧 시작합니다 ~ 장실로 달려가세요 ~~" ㅋㅋㅋ

 

진짜 생각해보면 늘 새벽 4시~5시 사이 ㅋㅋ

그때 회사 다닐때였는데 ㅋㅋ 아침시간에는 버스도 못탈 정도라 ㅋㅋ 늘 애착이가 출근시켜주고

(이때 애착이는 오후 출근자라 늘 나땜에 일찍 일어나서 나를 딜리버리 해줬다는 ㅋㅋ)

우리 애착이차로 가도 차에서 내리자마자 가방도 못챙기고 장실로 달려간적이 있었다는 ㅋㅋ

퇴근길은 그나마 좀 괜찮아서 버스타고 집에 가곤 했었지 ㅋㅋ

 

어마무시한 입덧의 경험자라 입덧 이야기하면 아직도 목청 내려놓고 열변을 토하는 편 ㅋㅋㅋ

 

그런 나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던 탄산수 ㅠㅠ

진짜 위산역류방지제도 먹어보고 텀스도 먹어보고 .. 별 별 노력을 다해봤지만,

탄산수가 위벽을 자극시킨다고는하지만 이것만한 입덧 완화제가 없었던 나였기에

점점 탄산이 쎈 녀석을 찾기 시작했었다 ㅋㅋㅋㅋ

 

 

 

그러던 중 우리 애착이가 찾게 된 가성비 갑이였던(?) 웅진 빅토리아 탄산수 ㅋㅋㅋ

플레인부터해서 히비스커스 맛까지 다양한 맛이 있는데, 사실 플레인이 최고였던 것 같다.

물론 과일맛, 요거트맛 등등 맛있는 탄산수가 많았지만, 가장 질리지 않았던 맛이 플레인 + ㅁ+//

 

씨*램이나 트*비 이런 탄산수는 아기 탄산 ㅋㅋㅋㅋ

빅토리아는 탄산이 정말 쎄게 느껴졌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좀 더 입덧이 완화되는 너낌 ㅋㅋㅋ

근데 빅토리아 다 좋은데 .. 저 큰 병을 한번에 원샷할 수 없는 법

냉장고에 뚜껑 꽉 닫은 후 보관하다 보면 탄산이 다 빠져서 ..

마지막엔 물 처럼 마시게 된다 ㅠㅠ

 

 

500ml 40개에 쿠폰 할인이나 적립금 긁어다 쓰다보면 14,000원대에 구매했던 탄산수다.

현재는 탄산수 가격이 올라서 할인이나 적립금 적용해도 19,000원대가 된 것 같다.

이렇게 과거형으로 쓰는 이유는 현재는 다른 탄산수를 애용하고 있기 때문이지!!

 

 

 

지금도 입덧을 하냐고 묻고 싶으신 분들 넣어둬........

입덧은 없지만 탄산수가 습관이 되버린 것 같단 말이지 ㅠ

우리 부부 .. 탄산수 끊어 보려고 노력했지만.. 안되더라는..

그래도 많이 줄이게 됐지 ........ 줄...줄였어여...... 뭐라하지마여...... ㅋㅋㅋㅋ

 

빅토리아 탄산수의 단점인 탄산이 빨리 빠진다는 점을 보완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라인바싸 탄산수!!!

 

성분을 비교하자면, 빅토리아 탄산수는 정제수 그리고 라인바싸 탄산수는 먹는샘물!!!!

정제수.. 글자 보고나면 .. 솔직히 화장품 먹는 기분이 들더라는 ㅠㅠ ㅋㅋㅋ

한동안 생수 살때 먹는샘물로 만든 물이 맞는지 확인하는게 유행처럼 번지게 되었지 않은가 ㅋㅋ

라인바싸의 라벨에도 이렇게 써져있음 "진짜 생수를 담은 미네랄 탄산수"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라인바싸가 조금 더 청량한 맛이 있고 끝맛 까지 깔꼼하다.

한번에 원샷하지 못하는 500ml 탄산수 한병을 다 마시는 그날까지 탄산이 빵빵하게 들어있다는 점 + ㅁ+/

탄산이 안빠지는건가? 계속 생성하는건가? 뭐지이?? ㅋㅋㅋ

여튼 다 마시는날까지 탄산이 잘 살아 있어줘서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탄산의 유지가 필요하신 분들은 라인바싸 드셔보세요 ㅋㅋㅋ

첨엔 목구녕이 아플 수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탄산이 옴총 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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