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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시작은 어떠신가요?

사각사각

by WoooooooJi 2023. 1.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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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떤 2023년을 맞이 하셨나요 + ㅁ+//

전 2023년이 시작되고 SNS 활동을 좀 더 늘리고 (조금이 아님) 육아 맘에서 워킹 맘으로 거듭나기도 했네요 ~

 

육아맘으로 지낼때는 막연하게

 

내가 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
바깥 세상에 내 자리가 있기는 한걸까?
머리가 바보 된 것 같은데 .. 버벅거리다가 포기하진 않으려나..?
체력이 거진데 .. 병원비가 더 드는거 아냐????
 

 

별별 생각들로 주춤하기만 했던 시간들이 무색할 정도로 매일매일 내 능력에 놀라고 (자뻑 같지만 진심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매일 꾸벅꾸벅 졸기만 하던 엄마였던 제가 슈퍼우먼이라도 된 듯 하루에 쪽잠 포함 4~5시간 정도의 수면으로도 잘 지내고 있어요!! (원래 잠이 많은 그녀였답니다 ㅋㅋ 5시간이면 많이 자네 !! 하실까봐서 ㅋㅋ)

 

 

행하지 않고 생각만으로 내 자신을 갉아 먹고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된 2023년의 시작입니다.

 

호옥시나 저처럼 육아를 하며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지금이라도 자리를 털고 일어 나셔서 어디든 나가 보시길 바랍니다.

 

밖으로 다니다 보면 생산적인 일을 하게 될 기회가 생기고, 그러다 보면 내 스스로가 환기가 되어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바로 그 선순환의 바람이 시작 인것 같아요!

 

며칠전 개인적으로 조금 혼란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게 되어,

'하.. 이제 겨우 우울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또 또.. 힘들다..'

이런 생각이 들다가 번뜩 든 생각이

'와.. 또 도돌이표 찍을 뻔 했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하는 내가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걸 알고도 또 또 !! 또 !!!!

 

혼자 채찍질 겁나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사실 우울증이라는 병명을 부여받고, 그 방안에 스스로를 가둔 뒤부터는 나올 생각을 안했어요 아니 못했어요. 나와 보니 이렇게 상쾌하고 밝고 가벼운 걸.. 왜 못했냐면요.. 진짜 진짜 불가능할거라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거든요.

 

 

이렇게 활기 넘치고 건강한 나인데 자꾸 아프기도 하고, 이렇게 능력 좋은 나인데(ㅋㅋㅋㅋ 자꾸 찔리는 너낌) 바보 같았어요.

 

새해부터 자꾸만 어두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요.. 저도 정말 깜깜한 하수구에서 축축하고 퀘퀘한 기분으로 지내왔었는데, 2023년이 되고 꽃밭을 날아다니는 나비가 된 기분이랄까요? 그 시작이 제 마음이였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에, 힘듦에 찌들어 계신 육아맘분들께 이 말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처해진 상황들이 다 다르긴 하지만.. 요즘 세상이 빠듯한건 매 한가지 아니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니 ~ 이왕 살거면 밝고 건강하게 살아 보잔 거예요!!!

저도 했잖아요 ~~ 여러분들도 할 수 있어요!!!

 

지나와서 보면 안 풀리는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풀리게 되어 있듯이.. 너무 그 문제에 전전긍긍 하지말고 조금은 한발짝 뒤에서 관망하며, 물 흐르듯이 흘려 보내보아요. 마치 내가 대인배라도 된 냥 세상의 모든 것들을 품어준 느낌이 들게요.

 

 

이렇게 말하고도 전전긍긍 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쪼잔하게 굴기도 해요 ㅋㅋㅋ 하지만 10번 중에 1번이라도 해보면 마음의 부자가 된 기분이 들거예요. 진짜 진짜 예요 !!! ㅋㅋ 한번 해보세요~! ㅋㅋ (이래놓고 뽐이랑 투닥투닥하는 저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좀 더 활기찬 이야기들로 만나 뵐 수 있도록 짙은 자뻑 스멜 가득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 그동안 힘드신 분들은 선순환 잊지 마시고 털고 일어나 보세요. ^^

 

그렇게 나비가 되는 2023년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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