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이동을 새롭게,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호출형 버스)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셔클이라는 버스! 대중교통인데 택시 처럼 호출해서 탈 수 있고, 동선이 맞는 승객들과 함께 카풀하는 개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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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가 세종시랑 파주시, 판교 그리고 남양시만 시행 중이라 많은 분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너무 신박하고 편한 서비스라 언제 한번 블로그에 소개를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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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클의 어플을 다운받아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탑승인원을 선택 해 주면 배차 가능한 시간을 안내 해주고 그 안내 받은 차량을 탑승 하려면 호출하기 버튼을 눌러 진행 한 다음 맵상에 표시 된 정류장으로 가서 탑승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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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지정 좌석제! 셔클 어플로 차량을 배차 받고 나면 좌석도 배정 받게 된다. 그럼 차량 탑승하여 내가 배정 받은 좌석에 착석하여 안전밸트 착용하면 끝! 너무 지치고 힘든 날 버스타서 서서 가면 그 얼마나 서러운가.. ㅜㅜ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고, 무엇보다 좌석이 엄청 넓고 시행한지 얼마 안되 깨끗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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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상에 교통카드를 등록해 두면 태깅 없이도 자동결제가 되어 편하더라는 .. 우리 뽐이 안고 기저귀 가방 매고 어떨땐 유모차 까지 싣어야 할 때가 있는데 이고지고 카드 까지 태깅하긴 너무 벅참 ㅠㅠ 이런 편의 너무 좋아 ♡ 난 신한 삑카드가 있어서 그 카드로 등록완료!! 대중교통 할인도 받고 ~ 요고 차곡차곡 쌓이면 자동차 보험 가입할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대중교통 열심히 타고 다니는 중 + ㅁ+/ (왕초보 운전자라 주차장 라이딩만 가능한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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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버스들이랑 다른 시스템이라 환승이 안될 거라는 생각을 하셨다면 그 생각 넣어둬 넣어둬~~ㅋㅋ 일단 어플에 결제 관리 탭에 교통카드 등록을 먼저 하고, 탑승 전/후 대중교통 이용 시, 동일한 교통카드를 태깅하면 자동으로 환승 할인이 이루어 지니 환승 하실 분들은 꼬옥 태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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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셔클 이용자가 많이 늘어나서 (중,고등학생들 학원 통학도 셔클로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대기 시간이 보통 30~40분 정도고 어떤 날은 배차가 아예 안되는 날도 있었어요 ㅋㅋㅋ 셔클 대수 늘려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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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셔클 이용하면서 한번도 불쾌한 느낌을 받아 본 적 없었다. 늘 깨끗하고 폭신한 느낌이라 셔클이 나타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뽐이랑 폴짝 폴짝 뛰며 어어! 온다 온다!! 라고 소리 지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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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뽐이랑 서울 나들이 갔다가 야당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셔클을 이용했어요~ 물론 유모차가 있어서 애착이는 택시 타라고 했지만.. 왜인지 셔클을 알고 난 뒤에는 그 택시비가 아깝더라구요?? ㅋㅋ 요즘 택시도 너무 안잡히기도 하고, 마침 야당역에 셔클이 지나가는 시간이 얼추 우리 도착 시간이랑 비슷해서 미리 일산역 쯔음에서 호출 눌러 놨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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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살짝 사담인데 .. 호출하기 버튼 누르는게 또 위험 요소가 있어요 ㅋㅋㅋㅋㅋ

교통상황에 따라 차량이 조금 일찍 오기도 하고, 중간에 탑승하려고 한 승객이 취소를 날림으로서 한 군데 안들리고 다음 코스로 바로 가게 되면 시간이 아주 많이 확확 줄어요.. 예를 들어 30분 뒤에 온다고 해서 뽐이랑 느긋하게 현관을 나서는데 갑자기 알림이 뜨면서 7분 뒤 도착!! 어????????????? 뽐이안고 전력질주를 해도 이 거리는 7분 안에 안되는데 ㅜㅜ 다음 차 타면 예약해둔 일정이 늦어지고 .. 그렇게 눈 앞에서 셔클을 놓친 적이 있었던 .. ㅠㅠ 셔클 입장에서 노쇼 처리 되는 건은 패널티를 물게 되어있어요 .. 난 정말 미친듯이 달려서 갔는데 .. 야속한 신호등 ... ㅠㅠ 어제도 그런 일이 생길까봐 유모차 끌고 정류장 가는 길에 수시로 셔클 어플 확인 했네요 ㅋ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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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클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ㅋㅋ 상단에 모니터가 있는데 그곳에 배정받은 좌석 정보랑 하차 시간등의 정보가 떠요~ 기사님 옆자리는 큰 짐을 싣을 수 있는 곳이라 우리 뽐이 유모차 고이 모셨네요 ㅋㅋ 우리 뽐이 유모차가 절충형이기도 하고 일자로 접히는 구조라 조금 부피가 있는 편인데도 거뜬히 실리더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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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클 탔으니 안전 밸트 매고 ㅋㅋ 집으로 고고싱 !! 우리 뽐이 처음 셔클 탈땐 안전밸트 매도 쏟아 질 것 처럼 작았는데 ㅋㅋ 정말 많이 컸구나 ^^ ㅋㅋㅋ 파주에서도 운정과 교하지역 일부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라 조금 아쉽지만 진짜 너무 편하고 저렴하고 좋은 서비스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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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운영시간이 오전 5:30~자정 까지라 이용하기 정말 용이한 듯 + ㅁ+// 자정 까지 운행 할 거란 생각 못했는데 블로그 작성하려고 호출 시뮬레이션 돌려보다가 어? 아직 다녀? 했다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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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점은 버스정류장에 셔클이 도착하면 어르신들께서 많이 궁금해 하신다. 아무래도 어플로 차량 호출하는 것 부터해서 연세 많으신 분들에겐 조금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터 .. 어르신들 같은 교통약자들을 태우면 더 빛 날 것 같은 셔클인데 정작 연세 많으신 분들은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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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공과금액이 날로 폭등 하는 가운데 셔클 이용자가 대폭 늘어나서 셔클 차량이 더 많아 지길 바라는 마음 뿐 ㅠㅠ 허리띠를 졸라매도 졸라매도 .. 끝이 없는 것 같아 요즘 살짝 전의 상실 상태라 .. 다들 안녕하신거죠? ㅠㅠ

(갑자기 안부 묻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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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깨끗하고 스마트한 셔클 꼭 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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